제로페이 카드 수수료 0%

제로페이 카드 수수료 0%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0원 실현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벤처부 등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1개 시중은행, 5개 민간 간편결제 업체와 함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25일 체결했습니다.

제로페이 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시중은행, IT기업 등과 손잡고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수수료 0%의 결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제로페이 시행으로 인건비, 임대료와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 카드 수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들 그리고 금융업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새로 만들어질 결제서비스인 제로 페이는 간편결제 QR(Quick Response)을 활용하여 결제는 두가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먼저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결제 금액을 입력 후 전송하면 됩니다. 판매자가 매장 내 결제단말기(POS)에 있는 QR리더기로 소비자 스마트폰 앱에 있는 QR을 읽은 뒤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페이 등 기존 간편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 페이는 올해 서울과 경남 등 5곳에서 먼저 시작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수료 없는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 도입과 함께 소득공제 혜택도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는데 우선 신용 카드 기능이 없다는 점이 첫번째 이유로 기본적으로 계좌이체로 통장에 잔고가 있을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